부산 여행을 준비하면서 갈 만한 곳을 찾아보다가 새삼 느끼게 된 건 바로 인스타그램의 '대세감'이었습니다. 제가 가고자 하는 거의 모든 곳이 인스타그램 계정을 '대표 채널'로 소개하고 있었습니다. 서점, 카페 뿐만 아니라 요즘 힙하다고 소문 좀 난 곳 거의 모두가 말이죠. 가장 예전에는 네이버 블로그가 보였고, 얼마 전까지는 페이스북 페이지가 보였지만 지금은 모두 사라지고 '인스타그램'으로 대동단결했습니다. 네이버 지도에서 상호를 검색해보면 모두 대표 채널로 '인스타그램'을 등록 해놓았죠. 네이버 지도로 들어왔는데 인스타그램으로 모조리 트래픽이 빠져나가는 수모를 요즘의 네이버가 겪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의 대세는 부산 현장에서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가게 곳곳에는 인스타그램 팔로잉 안내판이 있었고 가게 사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