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t. 6, 2019, 2:35 p.m.(UTC)
스타트업 창업 시 뭐 디자이너한테 외주를 주기도 하지만, 자기 보는 눈 앞에서 작업하면 좋을 것 같다고 채용 하는 분들이 계십니다. 사실 바로 창업했을 시, 디자이너나 개발자는 외주 주는게 확실히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뭐 그래도 채용을 하시겠다면, 그들에게 속지 않는 법을 몇가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디자이너들은 대부분 자기가 있던 회사에서 만들었던 작품들을 포트폴리오로 가져옵니다. 근데 그게 멋져보여도 그 멋져보이는 작품에 속으실 수 있습니다. 그들이 참여를 제대로 안했거나, 그 회사에 다른 에이스가 있어서 사실상 그 디자이너의 작품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거죠. 그래서 무조건 무조건 개인이 혼자서 한 개인작품이 몇가지 있는지 물어보셔야합니다. 여기서 실력 차이가 엄청 나면 절대 뽑으시면 안됩니다. 화려한 포트폴리오에 비해서, 정말 실력이 그 반에 반도 안나올정도인 사람들을 많이 봐왔고, 거기서 나온 해결방법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갓 졸업한 학생들 같은 경우, 포트폴리오 제작에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습니다. 뭐 도움정도야 받을 수 있는데 돈주고 포폴 제작해주는 업체도 있죠. 그럴때는 왜 이렇게 디자인했는지, 어떤 생각으로 디자인했는지 물어보셔야합니다. 대답못하면 땡이죠.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그것도 취직을 위해 만든건데, 생각없이 디자인했다? 말도 안되죠. 혹은 남의 것을 베꼇다는 소리가 될 수도 있습니다. 제대로 된 디자이너라면 다른 디자인을 보고 그것을 가져오더라도 가져오기전에, 이 디자인이 왜 좋아보이는지를 고민해봅니다. "왜"라는 질문을 스스로에게 던지지 못하는 디자이너라면 안뽑는게 나을 수도 있습니다. 어쨋든 고정비용이 나가면서 개발자나 디자이너 잘못 뽑아서 금방 투자비용 동나는 경우 많이 봐왔는데.. 안타까워서 한번 써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