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발등에 불이 떨어지는대로 일을 하기에도 벅차도록 바쁜 상태라 어떻게든 정리가 필요한 시점(휴)

  • 고객 모니터링. 설치, 전달이 되었으면 검수가 제대로 되어야 하는데 현재는 고객이 열심히 테스트 해서 결과를 알려주기만을 기다려야 하는 지루하고 떨린 상황.
  • 어플리케이션 개발. 희귀할 꺼라고 생각했는데 모르는게 있어서 검색 할 때 마다 보면 python windows 개발자가 생각보다 많은 듯?
  • 테스트. 새 어플라이언스가 거의 런칭 단계. 제대로 테스트 하기 위해서는 lab을 잘 만들어야 하는데, 생각 할 짬을 못 내고 있다. 암튼 테스트 과정에서 발생하는 내용들을 이슈트레커에 기록 하고 정리해서 이메일로 전달하고…
  • 문서작업. 회사가 KnowledgeBase를 구축해서(이제야) 기존에 사방팔방에 널려져 있던 문서들을 한군데에 모아두고 싶은데, 이것도 혼자 하려니 끝이 안보인다.
  • 커뮤니티. 이것도 회사가… 예전에 간단하게 있던 기술블로그를 따로 커뮤니티로 분리해서 고객들과 우리회사 장비를 다루는 엔지니어들 피드백 받고 답변해 주는 건데.. 어쨋든 지금은 할 사람이 나 밖에 없어서 이것저것 기능들 설명하고 문서 정리. 여기에서의 문제는 한국에서 익숙치 않은 직원들이 실명으로 활동을 할 것인가? 힘들 것 같나.
  • 그리고 블로그… 이 글 작성

바쁘다

해가 바뀌고 1월 초에는 좀 숨통이 트이나 싶었는데, 1월 중순 넘어가니까 한시도 쉴 틈이 없이 몰아 치는 구나.

* 모 전문 대학 : 유지보수를 재계약 하는데 왜 장비를 새걸로 원하지? 장비 임대료를 내야 하지 않을까?
* 모 기업 : 사내 인테리어 공사 끝난 이후에 부푼꿈을 안고 기가 스위치로 각 부서 네트워크 장비를 교체 하고 보니 브릿지로 쓰는 인터넷전화가 10/100 이라 피씨가 기가를 못씀

등등

개발 할 것도 많고 개발 하자는 것도 많은데 사람은 없고 사람을 새로 뽑을라니 조건 맞는 사람 찾기 힘들고

그냥 이런 푸념 …

기레기 텀블러

운영자이신(셨던?) @rainygirl_ 님이 다른 분에게 넘겼다는 트윗을 오늘 아침에 본 것 같은데 막상 찾으려니 안 보인다. 암튼 http://giregi.tumblr.com/ 참 재미있는 것들이 많구나.

에효

다시 blog 시작

백업을 어디에다 해 놓았는지 기억이 안나서 2013년을 통채로 날려 버린 듯 한데, 암튼 이렇게 다시 시작

개으른 것도 있었지만(확실히), 나름 싸고 안정적인 서버를 구하느라 선듯 시작하기도 힘든 듯 했고, 워드프레스에 대한 약간의 불신 같은 것도 있었던 것 같다.

이제, 개인적인 자료나 번역 등 작성하던 것 있으면 슬슬 올려 놓기 시작 해야 겠다.

내년 계획 회의

변화가 싫은 CEO와 뭔가 바꿔야 하지 않겠냐는 내 의견이 충돌된다. 변화 자체를 리스크로 생각 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데, 그렇게 내년도 올해처럼 끌고 간다면 내년 매출 신장에도 별로 비전이 없다는 뜻 아닐라나?

최소한 내가 가진 권한 안에서는 시도 해 보고 싶은게 많긴 한데.. 꿈도 희망도 없이 나이만 먹는다고 생각 되서 퇴사하는 사람이 하나둘씩 생기면, 그 때는 ?

성공은 우연이고 실패는 필연이다

대표이사의 일장연설이 있었다.

우리나라가 땅덩어리가 지구상에서 제일 작은 편에 속하지만 혁신력에 있어서는 탑10에 든다 라든지 전 세계적으로 성공 한(돈 많이 번)선진국들의 모델이 창조경제라는 등 반박하거나 단어의 정의에 대해 다시 논의 해 봐야 할 것들이 많았던 것 때문에라도 약간은 시간 낭비가 아니었을까 생각 했다.

성공한 기업은 물론 기업의 목표가 많은 이윤을 남기는 것이니 돈을 많이 버는 기업이 맞기는 한데, 그들의 성공이라는 것은 결국 기회와 우연의 산물일텐데 그들을 흉내 내고자 함은 어떠한 경영 철학도 없다는 의미가 아닐까? 이 부분은 엔지니어링에서 이야기 하는 수레바퀴를 다시 발명하지 말라는 것과는 의미가 다르겠지만.

나는 적절한 기회포착의 순간을 준비 하기 위해서는 남들의 실패 사례에서 배워야 한다고 생각 한다. 경험은 값지지만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든다 특히 그 결과가 실패 했을때는 더더욱.. 남의 경험이라는 것은 얼마나 값진가 ?

직원 교육

대표 이사에게 기존 2년 이상 근무 한 직원들의 스킬 부족에 대해 불만이 있다고 했다.
물론, 작은 규모의 회사 적은 연봉에 사람을 붙들어 놓기 위해 과다한 프레셔를 줄 수 없었던 입장은 이해 하지만 무언가 방향을 찾아야 할 필요가 있었다.

일단은 리눅스 설치, 데스크탑이 되어도 좋으니 설치/업데이트에 익숙해 지고 설치 한 프로그램의 사용법을 위해 “영문” 자료를 검색하고 시도해 보는 과정 또한 익숙해 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 하고 있다.

개발자가 아니더라도 간단한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것도 필요 하다고 거의 매주 이야기 하는 것 같다. 스스로 공부 하기를 두려워 한다면 시키는 것도 하나의 방법인데 이런 의도를 얼마나 잘 전달 할 수 있을지 걱정이 앞선다.